이현재 하남시장, 공무원 정원동결에도 조직운영 성과 인정받아
하남시, 2023년 조직운영 우수 지자단체 경기도 유일 수상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조직 군살 줄이기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2024-01-15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의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시정운영 성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조직운영에서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3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현 정부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 기조 속에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혁신 및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우수 지자체는 서울시를 포함해 7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조직운영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하남시가 유일하다.
하남시는 ▲세분화된 팀 단위 통·폐합을 통한 구조개선 ▲공무원 정원 증원 최소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적극적인 기능인력 재배치 등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 신속 대응을 통한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하남시의 미래도시 도약과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