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리뷰] 1월 19일 당포함 격침 사건
2025-01-19 어기선 기자
11명 사망
당포함에 타고 있던 해군 장병이 79명이지만 51명만 구조됐고, 11명은 사망했고, 11명은 중화상을 입었으며 28명은 시신조차 차짖 못했다. 비록 우리가 NLL을 먼저 넘었다고 해도 북한 측이 경고 사격 없이 포격 사격부터 했다는 점에서 잘못이 크다.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이나 대청해전 등에서 모두 북한 측이 먼저 넘어왔지만 우리 군은 사건 경고를 보냈다. 당포함 침몰 사고는 어민들의 자살로도 이어졌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어로 활동을 위해 NLL을 넘어서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결국 정부는 어로보호 업무를 해군에서 농림부와 내무부에 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