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맞아 강서구 이웃들에 ‘사랑의 쌀’ 기증

2004년부터 20여년째 사랑의 쌀 나눔, 누적 98톤 후원 진행 “나눔의 가치 실현하고 ESG경영 강화” 지역 연계 사회공헌 지속

2025-01-19     박영주 기자
/사진=대한항공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대한항공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3000㎏으로, 10㎏ 쌀 300포 분량이다.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가구와 장애인‧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쌀은 지역 이웃에게 기증한다.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98톤에 달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기증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