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원 기부
지역사회 미래세대·배려계층 교육지원 및 해양환경보전 위한 재원으로 활용
창립 30주년 맞아 임직원 나눔 경매, 볼런티어위크 ‘마음 나눔의 날’ 추진
2025-01-24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어제(23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엔씨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포스코이앤씨는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 발굴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까지 14년간 45억9,50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