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노삼석‧조현민 사장, 설 앞두고 ‘현장방문’

택배물량 증가하는 남서울 허브 터미널 찾아 의견청취·점검 ‘안전’ 최우선으로 당부…현장 작업자들에 음료‧간식도 전달

2024-02-02     박영주 기자
한진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달인 31일 설 특수기 기간 현장점검을 위해 한진택배의 시작점인 남서울(구로) 허브 터미널 현장을 찾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진택배 터미널 중 서울 남서부 핵심거점인 서울 구로구 가산동 소재의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는 후문이다. 한진은 지난달 12일 정식개장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에 힘입어, 올해 설 특수기 물량이 한진택배 사상 최대의 명절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두 사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곧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터미널의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을 살폈다.  택배기사들이 겨울철 빙판길, 장시간 야외활동, 이른 일몰시간에 따른 야간운행 등에도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명절상품을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배송시 안전’을 강조하는 한편, 종사자들에게 간식‧음료 등 격려품도 전달했다.  한진 관계자는 “설 특수기에 대비해 어느 때보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가 중요하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보건 사항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해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서도 안전보건 사항을 준수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