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혜택 중심…소노호텔앤리조트, 멤버쉽 ‘소노러스’ 출시

기존 평형 중심 멤버쉽에서 혜택 중심 멤버쉽으로 전면 개편해 ‘무제한 회원 등록’ 시스템, 직계가족이면 인원수 제한 없이 혜택

2025-02-20     박영주 기자
브레이커힐스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새로운 멤버쉽 ‘소노러스(SONOROU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노러스는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소노 만의 스탠다드 멤버쉽이다. 기존에는 패밀리와 스위트처럼 객실의 평형에 따라 이용 혜택을 제공했다면 ‘소노러스’는 고객 혜택 중심으로 대폭 개편됐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소노러스’ 멤버쉽 출시와 함께 새로운 리조트의 오픈을 차례로 앞두고 있다. 소노캄 비발디파크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소노벨 경주와 쏠비치 양양의 전면 리뉴얼은 물론 2025년 쏠비치 남해, 2028년 서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원산도 관광단지를 연다. 이에 따라 소노러스 회원은 사계절 레포츠 시설을 갖춘 비발디파크, 울산바위의 장엄함을 품은 델피노, 천혜의 바다 경관과 유럽풍 분위기를 담은 쏠비치 등 기존의 전국 17개 호텔과 리조트 외에 리뉴얼 혹은 신규 사업장에서 20년간 차별화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쏠비치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 ‘무제한 회원 등록’ 시스템 
직계가족이면 인원수 제한 없이 회원회택 받을 수 있어

회원 등록도 리조트 업계 최초로 무제한 등재 가능하다. 직계가족이라면 인원수에 제한 없이 누구나 ‘소노러스’의 일원이 돼 모든 회원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이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납입한 입회금도 50% 한도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됐다.  20년의 멤버쉽 기간 동안 전국 17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사업장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시, 객실과 부대시설의 회원 이용가격에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한 입회금은 다시 채워 지속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잔액은 만기시 전액 반환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의 독자적인 경쟁력과 4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소노러스 만의 가치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17개 리조트‧호텔 등을 보유한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스키장 비발디파크와 워터파크 오션월드, 3개의 18홀 골프장을 보유한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국내 레저산업을 이끌어온 ‘대명’ 브랜드를 이상향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탈리아어 ‘소노’(SONO)로 변경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