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진심인 신한은행, 청년대상 상품 다수 선보여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및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 출시
2025-02-21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정부의 청년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토교통부 청년 지원사업에 발맞춰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을 출시하는 한편, 청년 고객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고자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최고 연 4.5% 금리, 납입금액의 40%까지 최대 120만원에 대한 소득공제, 이자소득 최대 500만원까지 비과세 등 많은 혜택이 포함돼 있다.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자동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으로 전환되며 월 납입 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 납부할 수 있다.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는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청년 처음적금’,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은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처음으로 신규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2~0.5%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3.85% 금리를 적용 받는다. 만기는 1, 3, 6,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청년 처음적금은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p를 더해 최고 연 6.5%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청년 처음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신규하고 30만원 이상 적립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신규 중 한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1명), 에어팟 맥스(3명), CU편의점 1만원 상품권(1만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만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전한 사회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