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 승인으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쾌거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 등 맞춤형 정책 호평
2025-02-27 최용운 기자
국제도서관협회연맹 등 하남시 평생학습에 국제적 관심 증가
하남시가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관심도도 높아졌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본부는 하남시의 학습도시 모범사례에 기여한 도서관 운영에 관심을 표명하며, 타 도시에 노하우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시는 IFLA에 도서관을 활용해 만든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시민 수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이다.전 세계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 추진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회원으로서 얻는 혜택인 ▲최신 연구 및 실습 보고서에 담긴 우수사례 분석 ▲다른 학습도시와의 협력을 통한 발전 의제 공동 구상 등을 토대로 글로벌 학습도시의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 GNLC는 전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다채로운 평생학습 정책으로 주목받는 도시들이 많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가입을 토대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평생학습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