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사용자설비 효율개선 지원으로 에너지절약 동참

2025-02-28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공동주택 및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한난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관련 시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자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0,626Gcal를 절감하고, 아울러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3,350Gcal를 절감해 2024년도에 총 2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