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박보검과 코카콜라 마시자

2017-12-21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코카콜라의 2017년 첫 광고 모델에 배우 박보검이 발탁됐다. 21일 코카 콜라는 2017년 새해를 맞아 행복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뛰어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에서 친구와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마음 따뜻한 '최택' 역할로 열연했다. 더불어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달달한 사랑을 표현하는 군주 '이영'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OST까지 연이어 흥행하며 '보검매직', '갓보검', '엔딩 요정' 등의 신조어를 생산하는 등 '박보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평소 방송 및 인터뷰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수없이 해 "감사하다!"라는 말을 유행어로 만드는 한편, 가족, 친구, 스태프 등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기고 아낌없이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아이콘' 다운 모습을 보여왔다. 코카 콜라 관계자는 "실력, 외모, 인성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주고, 늘 주변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코카 콜라의 새해 첫 캠페인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