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2024년 NIPA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2025-03-07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주식회사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하는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Pool)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AI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하여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구매 및 활용 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클라비는 네이버 AI얼라이언스 파트너로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리오(CLARIO)’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했다. 클라리오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할 때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의 수집, 정제 및 전처리, 학습과 튜닝 등을 자동화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 도메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AI모델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클라비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한 동아사이언스와 계약을 하고 ‘과학동아에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안인구 대표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이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AI바우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 할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역량과 AI 서비스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에 특화된 생성형 AI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