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임직원, ‘끝전 모아’ 취약계층 무료급식 지원
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성금 1천1백여만원 전달
2025-03-12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성금을 기부해 화제다.
계룡건설은 11일 사우회 대표와 임직원들 모금한 1100여만원의 성금을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행복한 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 무료급식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성금은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 전달된 계룡건설 기부금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급식 지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도식락으로 지원된다.
계룡건설 사우회 대표는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롯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2020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