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제14회 한국잼버리’ 공식 후원

2017-08-03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혜빈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오는 9일까지 총 6박 7일간 진행되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이 주최하는 이번 ‘제14회 한국잼버리’는 ‘꿈틀, 스카우트 꿈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1만여명의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 달성군 인근 낙동강 변 하천부지에 약 43만㎡(약 13만평)의 규모로 조성돼 이곳에 총 2000여 채의 텐트가 세워지며 ‘국제 텐트도시’가 설립될 예정이다. 더불어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국제 유스포럼과 안전교육 및 환경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화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잼버리 정신을 계승한다. 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과 카누, 수영 및 스킨다이빙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안전블럭만들기, 목공예, 가죽공예 등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또한 외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는 대구 근대사거리와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시티투어, 대구국립과학관 등 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블랙야크는 ‘제14회 한국잼버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약 8천여명에게 티셔츠를 후원하며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에 앞장선다. 특히,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새만금 유치위원장으로서 홍보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자연에서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에 도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