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진흥기업, 2주에서 1주로 무상감자 실시

2017-12-22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진흥기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2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감자기준일은 내년 3월 8일이다. 이번 감자 절차가 마무리되면 진흥기업 보통주식 수는 1억 5256만 2189주에서 8087만 2381주로 감소하고 자본금은 768억 5710만원에서 410억 1220만원으로 축소된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최대주주 및 채권단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한다”며 “자사주, 소액주주 보유분, 우선주는 감자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