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서 읽어볼만한 책...쿠팡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025-03-31     이영선 기자
사진=쿠팡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3월말부터 4월초는 우리나라에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이다. 꽃구경을 벗삼아 모처럼 가족과 봄나들이를 하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독서를 하기에도 꿀맛이다. 31일 쿠팡이 최근 한 달 간의 고객들의 도서 구매 패턴을 분석해 반응이 뜨거운 베스트셀러 10권을 공개했다. 쿠팡 고객들은 최근 자기계발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노의 가르침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퓨처 셀프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등 도서 베스트셀러 10권 중 4권이 자기계발서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 9월 발행된 후 5개월 연속 쿠팡 도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인기 분야인 철학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두들북 2종 세트 아기상어 + 핑크퐁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3:엉뚱 도전 속에 숨은 과학 상식(3권) ▲초등 필수 백과 : 초등학생이라면 이것만은 꼭! 등이 유아동 분야에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소설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이달의 출판사’ 코너는 출판사의 출간 방향과 인기도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새로 출판하는 신간을 보고 싶은 고객은 ‘화제의 신간’ 코너를 확인하면 된다. 와우회원은 단 한 권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로켓배송이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각자 필요와 취향에 맞는 도서를 빠르게 찾고 배송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