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미디어, ‘풀어파일러 시즌4’ 1일 첫방송…‘스마일TV 플러스’ 공개
2025-04-01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TRA미디어가 지난해 ‘풀어파일러 시즌3’에 이어 시즌4를 공개한다. 예능·오락 전문채널 스마일TV 플러스(SmileTV Plus)에서 오늘(1일) 밤 10시 40분에 첫방송된다.
풀어파일러 시즌4는 대한민국 넘버원 프로파일러 권일용을 중심으로 서장훈, 한석준, 이진호, 박선영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범죄사건을 프로파일링하는 크라임 퀴즈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모이면 사건이 보인다’라는 표제 아래, 서장훈은 ‘리더 파일러’로서 날카로운 분석력을, 한석준은 ‘과몰입 파일러’로서 사건 피해자에 대한 공감능력을, 이진호는 ‘직감 파일러’로서 타고난 감각을 각각 발휘한다.
또,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박선영이 ‘팩트 파일러’로서 지상파 간판 앵커 출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해 정답을 찾아가는 집단 지성의 힘을 보여준다.
첫 방송에서는 미국 범죄 역사상 유명한 연쇄살인 사건 중 하나인 힐사이드 살인사건을 다룬다. 2년간 12명의 젊은 여성만을 노린 연쇄살인 용의자의 유죄를 밝혀내는 추리와 함께 정신질환을 주장하며 면피하려던 그의 거짓을 밝히는 과정 등을 크라임 퀴즈로 풀어낸다.
TRA미디어 관계자는 “앞선 시즌에서는 미주 지역 범죄사례들을 주로 다뤘다면, 시즌4는 한층 높아진 난이도의 전세계 사례와 국내 유사 사건들까지 되짚어보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풀어파일러 시즌4는 스마일TV 플러스와 AXN, 더라이프, K-STAR이 공동 제작했다. 순수 케이블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중 이례적으로 시즌4까지 제작되는 등 크라임 예능계의 킬링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