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문체부 장관 표창…정부행사 홍보 적극참여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시상식에서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 철도역 상업시설서 할인‧증정 프로모션, 벨리곰 포토존 설치 등

2025-04-05     박영주 기자
코레일유통이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우수 참여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시상식에서 철도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홍보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역사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기간 중 할인‧증정행사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판매했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반값에 판매하고,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는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제품을 특별 할인 판매하거나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주요 KTX역사에서 외국인들의 눈길을 끄는 전통놀이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서울역에서는 롯데홈쇼핑과 협력해 한복을 입은 대형 벨리곰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철도역 이용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철도역 내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광고매체와 매장 내 결제 모니터에는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홍보영상을 송출해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코레일유통 유원종 유통사업본부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알릴 수 있는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결제수단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대상 편의 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1월부터 2월 사이 개최되는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1월11일부터 2월29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