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 이기영 공동대표, 글로벌 비전 발표 진행

‘스파크랩 2024년 상반기 데모데이’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장성 강조 “K-POP시장보다 25배 큰 글로벌 뮤직시장 타깃…전세계로 시장 확대”

2025-04-19     박영주 기자
/사진=비마이프렌즈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제공하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 이기영 공동대표가 ‘스파크랩 2024년 상반기 데모데이’에서 비스테이지가 생각하는 팬덤 비즈니스 모델과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기영 대표는 행사에 참여한 전세계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팬덤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을 강조하며 2024년도 글로벌 사업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매년 두차례 개최하는 비공개 데모데이로,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가 참석하는 행사다.  이기영 공동대표는 “우리는 모두 누군가 또는 무언가의 팬이다”라는 서두를 던지며, K-POP에서 시작한 팬덤이 크리에이터‧스포츠‧콘텐츠 분야로 확산하면서 영향력도 국경을 넘어 전세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팬덤이 파편화된 채널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팬덤을 효과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하지 못하는 시장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비마이프렌즈가 개발‧제공 중인 비스테이지가 팬덤 비즈니스 스케일업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기영 대표는 “비스테이지는 화이트 라벨링 SaaS 솔루션으로 팬덤을 가진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비스테이지에서 글로벌 팬덤을 결집시키고, 멤버십‧커머스‧라이브 등을 결합해 체계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팬덤성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도구 ‘데이터랩스(datalabs)’를 통해 고객사가 사용자 유입, 리텐션, 매출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비즈니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비스테이지는 K-POP 부터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30개 이상의 고객사가 비스테이지를 도입했다. 올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대한 높은 자신감도 비쳤다. 이기영 대표는 “비스테이지는 한국‧미국‧일본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덤을 이해하는 IT 전문가가 모인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K-POP부터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고객사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며 “비스테이지는 IT 인프라와 다각화된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을 포괄하는 유니크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