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영예의 1위는 ‘서울대학교’
2024-04-25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 1위에 서울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국내 대학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국내 대학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인문·사회·자연·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종합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목적대(3군 사관학교·경찰대·교육대) 및 포항공과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은 1위를 차지한 서울대학교에 이어 연세대학교(2위), 고려대학교(3위), 성균관대학교(4위), 경북대학교(5위), 경희대학교(6위), 전남대학교(7위), 중앙대학교(8위), 한양대학교(9위), 전북대학교(10위), 부산대학교(11위), 동국대학교(12위), 아주대학교(13위), 건국대학교(14위), 충남대학교(1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빅데이터기업 골든플래닛과 공동으로 분석한 ‘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에서 서울대학교가 1위에 등극했다. 서울대학교는 트렌드 인덱스를 제외한 5개 인덱스에서 최상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대학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학교는 2022-2023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31위에 오르며 K-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