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영입… CSO 조직 신설

2025-04-29     최용운 기자
두산로보틱스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CSO(Chief Strategy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로 토스 출신의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컴퍼니를 거쳐 지난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다. 지난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본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의 장점을 녹여서 두산로보틱스 제품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김민표 부사장 - 1980년생, 두산로보틱스 CSO(Chief Strategy Officer) ▲ 학력 - 2016 美 다트머스대학 터크경영대학원 석사 - 2007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학사 ▲ 주요 경력 - 2020~2024 토스페이먼츠 대표 - 2018~2020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보험사업 및 제품 총괄 - 2016~2018 美 맥킨지&컴퍼니 컨설턴트 - 2007~2014 美 씨티은행 기업금융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