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경쟁력’…KCC글라스, 임직원 대상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위해 진행… 본사 임직원 대상
2025-05-03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임직원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KCC글라스는는 본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및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상태로 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질병 유소견자와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군인 본사 임직원이다. 또, 건강 관리를 희망하는 본사 임직원들에게도 참여기회가 열려 있다.
KCC글라스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서초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본사 방문 검사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추가 검사와 함께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과 연계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안내 문자와 메일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도 제공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