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 경쟁률 2.1대1…1차 공모 19개사 지원

2025-05-03     최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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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산업은행의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 경쟁률이 2.1대 1을 기록했다. 3일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2024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지난 2일 마감한 결과, 총 19개사가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모에 접수한 19개 사 중 분야별 9개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5월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산업펀드는 조성규모별로 대형(3000억원) 2개사, 중형(2000억원) 2개사, 소형(1000억원) 3개사 및 성장지원 펀드 대형(5000억원) 2개사 등 총 9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및 유니콘 기업 창출 등을 위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 등 국가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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