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48V 영역 아키텍처·고전압 변환 솔루션 선보여

2025-05-07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전력 모듈 분야의 선도기업 바이코는 북미 최대의 자동차 기술 행사인 WCX™에서 5개의 세션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WCX™는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서 주최하여, 전기 자동차의 대량 보급부터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 과정에서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리는 주요 어려움과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공급망 문제 등을 다루는 행사다. 바이코는 이번 WCX™에서 총 5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 기존 BEV 하드웨어를 이용한 고전압 사전 충전 해결 ▲ 48V 세상에서 애프터마켓 부하가 맞닥뜨릴 불확실한 미래 ▲ 높은 효율, 전력 밀도, 시스템 비용 효용을 보장하는 48V로 전환 ▲ 1.3MHz 이상의 스위칭 주파수를 통해 고전압 변환 시 EM 전도성 방출 규정 준수 ▲ BEV 배터리 팩 내부에 고전압을 유지하는 48V 영역 아키텍처 설계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바이코는 WCX에서 전력 시스템 설계 시 전력 모듈로 인한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 부스에 다양한 전력 시스템을 설치해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