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신제품 리포트]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 쿨라타 리뉴얼 음료,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
2025-05-08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식품업계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메뉴와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맥도날드와 던킨, 하림은 각각 푸바오, 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와 콜라보한 제품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쿨라타 리뉴얼 음료,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맥도날드,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
맥도날드는 에버랜드의 인기 판다 ‘바오패밀리’ 한정판 굿즈와 ‘1955 해쉬브라운’, ‘불고기 해쉬브라운’ 버거 세트 2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을 오는 9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은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바오패밀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은 푸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후이바오, 러바오 등 귀여운 바오패밀리 캐릭터와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디자인이 곳곳에 새겨진 비치볼과 단란한 바오패밀리의 사진이 들어간 파우치가 한 세트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이번 굿즈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 용품인 비치볼과 평상시 개인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은 실용적인 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했다.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에는 지난 2일 출시돼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신메뉴 ‘1955 해쉬브라운’과 ‘불고기 해쉬브라운’ 세트 2종도 포함된다. 신메뉴 2종은 기존 인기 버거 메뉴 ‘1955 버거’와 ‘불고기 버거’에 바삭한 식감과 짭짤하고 고소한 맛의 ‘해쉬브라운’이 더해져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했을 뿐 아니라 바오패밀리 모양을 새긴 ‘바오패밀리 번(버거 빵)’이 사용돼 특별함과 깜찍함을 더했다.
바오패밀리 비치볼·파우치 세트와 ‘바오패밀리 번’이 사용된 버거 세트 2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 카운터와 맥드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바오패밀리를 맥도날드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맛있는 버거는 물론 한정판 굿즈도 포함된 바오패밀리 투게더 팩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PC 던킨, 서울 우유 쿨라타 ·소다 쿨라타 리뉴얼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우유 쿨라타’와 ‘소다 쿨라타’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던킨이 선보이는 ‘서울우유 쿨라타’와 ‘소다 쿨라타’ 2종은 과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인기 쿨라타 2종을 재출시하게 됐다.
5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는 ‘서울우유 쿨라타’는 작년 4월 서울우유와 협업해 첫선을 보인 제품으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하는 1급A 원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전 시즌 큰 사랑을 받은 ‘서울우유 쿨라타’를 더욱 진하고 풍부하게 리뉴얼 출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출시돼 여름 시즌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소다 쿨라타’도 만나볼 수 있다. 다시 돌아온 ‘소다 쿨라타’는 상쾌한 하늘색이 특징인 음료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마시는 순간 부드럽고 달콤한 소다 맛이 입안 가득 번지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인기 쿨라타 2종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라며 “부쩍 포근해지는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찾고 있다면 ‘서울우유 쿨라타’, ‘소다 쿨라타’ 2종을 즐기며 추억의 맛까지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림, 스페인식 가정요리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이국적인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유러피안 가정식’ 쿠킹 클래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들이다.
특강을 진행하고, 레시피를 공유한 민희선 요리연구가는 스페인에서 현지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이용해 유럽풍 요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엔 ‘치킨 빠에야’ ‘대파크림수프’ 등 여행지에 먹어보거나 한 번쯤 들어본 스페인 요리를 간단한 레시피로 제안했다. 하림 치킨스톡과 하림 순수한 사골육수를 이용하면 조리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해산물 대신 닭가슴살을 넣으면 스페인 대표 쌀요리 빠에야를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개별 급속동결한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에 비스까이나 살사, 국내산 닭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하림 치킨스톡’을 넣고 볶으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풍부한 빠에야가 완성된다. 비스까이나 살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중독성 강한 소스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엄선한 한우를 뽀얗게 고아 만든 ‘하림 순수한 사골육수’를 활용하면 오랫동안 번거롭게 육수를 내지 않고도 수프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대파크림수프는 사골육수와 감자, 양파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에 대파의 알싸함과 달큰함이 더해져 느끼하지 않고, 향긋한 풍미가 일품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 치킨스톡과 사골육수, 닭가슴살을 이용한 ‘유러피안 가정식’ 쿠킹클래스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행지에서 맛볼 법한 스페인 요리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실 수 있도록 레시피를 소개하게 되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집에서 이국적인 요리를 직접 만들어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