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다음달 전국 15개 거점에서 첫 공개…하반기 공식 출시
자유관람 가능한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 10일부터 홈페이지 응모
2025-05-10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The Kia EV3’가 다음달 일반에 공개된다.
기아는 EV3를 국내 최초로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소식도 제공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V3는 2021년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소형 SUV다.
이번 이벤트는 EV3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EV3 Exclusive Preview)’와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혜택 등 EV3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로 진행된다.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되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Kia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의 기아 거점에서 주말인 다음달 15일~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회, 회차별로 40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오늘(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기아는 다음달 7일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당첨자 2250팀(동반 1인 포함 45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EV3 토탈 알림 서비스는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오는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