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울산시 복지기관 외부도색 봉사…業 연계형 CSR 지원
뛰어난 방청성능 및 색상 발현력 등 자사 생산 고기능성 페인트 사용
2025-05-13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KCC가 사회복지기관 외부 도색 등 색채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CC(대표 정재훈)는 울산시 동구지역 소재 ‘울산 참사랑의 집’을 비롯한 2곳의 사회복지기관 외부를 자사가 생산한 고기능 페인트로 도색해 산뜻한 환경을 선사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사회복지기관 2곳을 정비한 바 있는 KCC는 올해도 따뜻한 나눔 도색을 통한 공간 복지 실현을 지원했다.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이번 CSR활동에서 참여하는 KCC는 복지기관 외관을 꾸밀 수 있도록 색채 디자인과 페인트를 지원하며, 울산광역시 건축사회와 함께 도색 작업 자원봉사도 진행했다.
KCC는 복지기관 도색에 사용하는 페인트도 자사가 생산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사용했다. KS규격에서 1급을 받은 우수한 성능의 수성페인트 ‘숲으로 KS1급 외부용’과 별도의 하도 도장이 없이 한 번에 도장할 수 있는 ‘숲으로 올인원’ 등 고기능성 제품이다. 뛰어난 방청성능, 색상 발현력, 작업성 등이 우수하다.
조승희 KCC울산영업소 상무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서 “특히 올해 사업은 페인트 제조사 중 유일하게 KCC가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울산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