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오리온‧티웨이항공‧하남시
2025-05-13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오리온에서는 생산관리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티웨이항공에서는 2024년 일반직 신입사원 및 정비부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하남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리온
2024년 생산관리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2024년 생산관리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5월20일 오후 10시까지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모집 분야는 공장 생산관리 부문이다.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통해 선발하며 4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후 진행하는 최종면접 결과에 따라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오리온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무소개, 복리후생, FAQ 등의 채용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적극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2024년 일반직 및 정비부문 신입‧경력 사원 채용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 목요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사원 및 정비부문 신입,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일반직 공통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직 공통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 부문에서도 신입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인턴 정비사의 경우 인턴 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 채용은 A330 기종의 정비 경력과 자격 소지 등을 응시자격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부문별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항공산업의 핵심인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부문별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멋진 변화를 준비하는 의지와 실행력만 있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와 그에 따른 보상이 기다리는 곳이 바로 티웨이항공”이라며 “티웨이항공에 입사해 항공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 참가 기업 모집, 구직청년과의 만남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6월28일 오후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에 참가할 기업을 5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인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청년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인희망기업에서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의 근무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분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직청년은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한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하남시는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에 참가할 우수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공고문을 게재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메인 홈페이지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용 플랫폼 사이트 내 공고문을 게재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하기도 했다.
하남시 청년 채용존(ZONE)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청년일자리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하남시는 6월1일부터 6월2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인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6월 28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와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취업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가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