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품리뷰] 비비드키친, 오뚜기, 하림용, CJ프레시웨이

#동원홈푸드 #오뚜기 #하림 #CJ프레시웨이

2024-05-23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오늘의 따끈따근한 식품 업계 소식을 전한다. 동원홈푸드의 비비드키친은 '비비'를 모델로한 TV CF를 공개했다. 오뚜기는 '오뚜기 카레' 55주념을 맞아 롤리폴리 꼬또 카레-위크를 진행한다. 하림은 닭마호크 볶음탕용을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CJ프레시웨이는 내달 B2B 전문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TV CF 공개

비비드키친
동원홈푸드가 가수 겸 배우 ‘비비’를 모델로 한 식단 관리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의 TV CF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F는 ‘맛있는 저칼로리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저칼로리∙저당 제품이지만 소스 본연의 개성 있는 맛은 그대로 살아있는 비비드키친 소스의 특징을 강조하고 있다. CF는 모델 비비의 ‘저칼로리 소스라고 맛을 포기하시면 그게 소스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비비드키친이 ‘소스답게 쨍한 맛’이라며 감탄하는 표정 연기로 마무리된다. 인기 제품 별 숏츠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공개된다. 저칼로리 스위트칠리소스, 저칼로리 양념치킨소스, 저당 굴소스 등 판매량이 가장 높은 3가지 제품의 소개와 함께 TV CF에서는 볼 수 없는 비비의 개성있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비비드키친’은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시즈닝, 프리믹스 등을 공급해온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동원홈푸드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다.  비비드키친의 저칼로리∙저당 소스는 100g당 열량과 당류 함량이 각각 40kcal, 5g 미만으로 저칼로리∙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하며 일명 ‘속세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식단 관리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컬리, 쿠팡 등 주요 온라인 몰을 비롯해 이마트에도 입점하며 500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하기 시작했다. 동원홈푸드는 TV CF를 시작으로 인터뷰 영상, SNS 숏츠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활발한 소비자 소통에 나설 계획이며, 5월 23일부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CF에 등장하는 인기 제품 3종(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 케첩, 스위트 칠리, 저당 굴소스) 한정 수량을 50% 할인 판매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평소 건강한 식단 관리를 추구하며 실제로 ‘비비드키친’ 소스를 애용해온 비비를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식단관리를 하는 고객을 비롯해, 건강한 음식을 찾는 모든 소비자가 비비드키친의 저칼로리∙저당 소스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카레-위크

카레
  오뚜기가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카레-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롤리폴리 꼬또 카레-위크’는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기념해, 카레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동굴을 연상케 하는 롤리폴리 꼬또 1층 ‘Cave(케이브)’에서는 직접 끓인 카레에 다양한 토핑을 커스터마이징해 즐기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카레라이스 또는 카레우동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진라면 순한맛/매운맛/열라면 단계로 나뉘어진 맵기 정도와 숙성돈까스와 새우튀김, 계란 프라이, 그릴드베지, 소시지 등 취향에 맞는 토핑을 추가하면 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라면 메뉴의 판매가 잠시 중단된다.
오뚜기
  롤리폴리 꼬또 2층 브런치 카페 ‘Hall(홀)’에서는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카레크림 뇨끼’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메뉴 주문 시 ‘오뚜기몰’에서 가정간편식(HMR)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베이커리 매장인 ‘르밀(Le Miil)’에서는 강황 함량이 높은 백세카레를 이용한 백세카레 치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기념해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카레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롤리폴리 꼬또 카레-위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가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잡고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림, 닭마호크(통다리) 볶음탕용 이마트 에브리데이서 판매 시작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큼지막한 통다리가 들어간 ‘닭마호크(통다리) 볶음탕용’ 제품을 출시하고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림은 본격적인 여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 대표 인기 메뉴인 토마호크 모양의 통다리를 넣은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 닭다리 대신 도끼처럼 큰 닭다리가 두 개나 들어있어 푸짐하면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닭마호크(통다리) 볶음탕용’은 먹기 좋게 손질해 토막 낸 신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와 커다란 통다리가 담겨있다. 매콤한 닭볶음탕 외에도 닭한마리 칼국수, 찜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캠핑이나 휴가철 야외 활동 중 바비큐 요리로 즐겨봐도 좋다. 넉넉한 1kg 용량으로 출시되어 여럿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축산팀 나영재 바이어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성수기인 요즘, 야외에서 먹기 좋은 이색 상품이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닭고기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끼 모양의 통다리를 활용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바비큐와 볶음요리에 특화된 제품이니 맛있게 즐겨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4 개최

푸드
  CJ프레시웨이는 내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최신 외식 및 급식 산업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B2B 전문 박람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생과 융합’이라는 대주제 아래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솔루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외식 및 급식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고충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는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외식 부문은 개인 식당부터 프랜차이즈, 창업부터 운영 고도화 단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점의 사업 전략을 전시로 구현한다.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기업의 상품 포트폴리오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전용 상품, 전처리 및 반조리 식재, 맞춤형 소스 등 상품을 통해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메뉴 고민을 덜어주는 밀 솔루션 상품과 아이누리, 튼튼스쿨, 헬씨누리 등 생애주기별 급식 식자재 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PB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드 서비스 사업 부문은 간편식 코너, 사내 카페 등 기존의 단체급식장 대비 시간과 공간 제약을 뛰어 넘어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외식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 트렌드 세미나’도 진행한다. 사업 노하우, 창업 전략, 식품 안전, 푸드테크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이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양일간 이어진다.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솔루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간 운영한다. 박람회 및 세미나 참가 신청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6월 26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 전시 관람권이 제공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고객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솔루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자재 유통, 급식, 제조 등 사업 부문별 역량을 융합하고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솔루션 생태계’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푸드 솔루션 페어에는 약 1천 개 관계사를 비롯해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95%가 관람 추천 의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