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콜라보] 할리스X엘르 프랑스 '파리' 에디션, 오뚜기X에싸 '스위트 홈' 컬렉션

2025-05-30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유통 업계에서는 콜라보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스가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함께 ‘파리’를 테마로 한 한정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ESSA)와 함께 새로운 리빙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할리스, 엘르 콜라보레이션 한정 에디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함께 낭만의 도시 ‘파리’를 테마로 한 콜라보레이션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하이브로우, 세서미 스트리트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콜라보 맛집’에 등극한 할리스와 패션, 트렌드를 넘어 실용적이면서 프랑스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엘르(ELLE)’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 하트, 별 등의 그래픽과 블루, 화이트, 레드의 컬러를 메뉴와 MD에 담았다. 콜라보레이션 메뉴는 여름 필수 디저트 빙수 1종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마카롱 1종으로 구성됐다. ‘봉주르 딸기 치즈’는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치즈를 다양하게 활용한 빙수다. 달콤하고 진한 치즈 베이스에 바삭하고 고소한 브라운 버터 쿠키 크럼블을 듬뿍 올렸다. 여기에, 상큼한 딸기 과육과 리플잼을 듬뿍 토핑하고, 에멘탈 치즈 모양의 치즈케이크를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마카롱과 크림브륄레를 조합한 ‘봉주르 크림브륄레’는 쫀득 바삭한 꼬끄에달콤한 바닐라 필링과 카라멜 소스를 가득 채운 마카롱이다. 꼬끄 전면에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그려 넣고, 후면은 설탕을 녹인 막을 입혀 바삭하고 쌉싸름한 크림브륄레 맛을 구현했다. 총 5종의 MD 상품은 3차에 걸쳐 출시된다. 오는 31일 1차로 출시되는 제품은 ‘봉주르 파리 머그’, ‘봉주르 파리 미니저그’, ‘봉주르 파리 콜드컵’이다. ‘봉주르 파리 머그’는 하부가 얇은 유니크한 디자인에 할리스의 시그니처 컬러이자 프랑스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적용하고, 에펠탑 그래픽을 더해 프렌치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머그다. 피크닉, 캠핑, 스포츠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800ml의 용량의 ‘봉주르 파리 미니저그’는 크림과 블루 2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손잡이와 크로스끈을 부착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봉주르 파리 콜드컵’은 돔 모양의 뚜껑에 하트, 에펠탑 오브제와 형형색색 글리터를 담아 한여름 파리의 경쾌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450ml의 넉넉한 용량과 외부 물 맺힘을 막아주는 더블월 구조 등 실용성까지 갖췄다. 오는 31일부터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봉주르 파리 콜드컵’ 2종 중 1종을 3900원에 마련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돼, 한국에서 프랑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투명한 PVC 소재에 청량한 컬러감을 더해 무더운 여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봉주르 파리 비치백’, 260g의 초경량 무게에 어깨끈이 달려 있어 휴대성이 뛰어난 ‘봉주르 파리 우산’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블루, 레드의 경쾌한 컬러감과 함께, 프랑스 특유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엘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메뉴와 MD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전국 주요 매장에서 프랑스 현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뚜기X에싸 '스위트 홈' 컬렉션

오뚜기
오뚜기는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ESSA)와 함께 새로운 리빙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론칭하는 ‘스위트 홈(SWEET HOME)’ 컬렉션은 일상과 밀접한 음식을 통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오뚜기와 감각적인 ‘미감’을 지닌 에싸가 만나 달콤한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제품 7종(카레, 케챂, 마요네스, 진라면, 순후추, 양송이스프, 미역)을 가구로 재해석해, 기존에 없던 신선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올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1인용 ‘카레 빈백’은 하얀 빈백과 옐로우 컬러의 멀티 토퍼를 활용해 흰 밥에 카레를 얹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멀티 토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빈백 커버 또는 담요로 활용 가능하며, 카레의 주 재료인 감자를 형상화한 빈백 쿠션으로 디자인에 위트를 더했다. 카레 빈백은 에싸의 이탈리아 내추럴 가죽 도블리스와 생활 발수, 이지클린 기능을 갖춘 리브 패브릭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한 소파와 ‘양송이 스프’에서 착안한 스툴에는 몽글몽글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감촉이 돋보이는 에싸의 라부클 패브릭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마요네스를 연상케 하는 ‘오!마요(O!MAYO) 와이드 3인 소파’는 좌방석과 등방석이 곡선을 이루는 유기적인 디자인과 균형 있는 볼륨감으로 편안한 착석감을 선사하며, 마요네스 뚜껑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쿠션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양송이 스프의 원물인 버섯을 귀여운 디자인으로 시각화한 ‘머쉬룸 스툴’은 솔티 화이트, 크럼블 베이지, 시나몬 브릭, 머랭 핑크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커스텀할 수 있도록 했다. 셔링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연출했으며, 좌방석에 고밀도폼을 적용해 푹신하면서도 탄탄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오뚜기 케챂과 순후추를 모티브로 한 ▲토마토 쿠션 ▲페퍼 쿠션, 진라면과 미역에서 영감을 얻은 ▲누들 러그 ▲미역 러그 등 다양한 리빙 제품들로 편안하면서 활력 넘치는 스위트 홈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스위트 홈’ 컬렉션은 오는 31일 에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촌 일대에서 열리는 ‘행복작당 서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복작당은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최하는 오픈 하우스 형식의 행사로, 해당 컬렉션은 1930년대 지은 한옥을 개조한 ‘난호재’에 전시된다. 행사 종료 이후에는 전국 에싸 플래그십 스토어(남양주, 일산, 양산)에 컬래버 제품 전시 쇼룸을 구성, 전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종 산업간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 홈’의 가치를 알리고자 에싸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리빙 제품들을 활용해 휴식 공간을 안락하고 감각적으로 꾸며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