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나만의 케이크와 커피 즐겨요”...체험 교실 인기
2017-12-27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가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저트&커피 클래스’를 꾸준히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서울과 부산, 대전, 제주 등 전국 매장에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교실’과 ‘커피 교실’을 매월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말을 맞아 20명 이상 단체 고객이 케이크 교실에 참여하는 등 문의와 예약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크 교실은 맛있는 디저트로 입소문 난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고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케이크 마스터가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장식을 올리는 법 등을 알려주며 특별한 날을 위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참가인원은 1회당 선착순 8명(단체 신청 가능)으로 참가비는 2만 9000원이다. 본인이 만든 케이크는 포장해 집이나 모임 장소로 가져가면 된다.
커피 교실은 커피 원두별 특징과 추출법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콜롬비아와 에디오피아, 케냐 등 국가별 원두의 향을 비교하며 맡아볼 수 있고 다양한 원두를 사용해 추출한 커피 맛을 비교 시음할 수 있어 인기다. 참가인원은 1회당 선착순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 하단 ‘디저트&커피클래스’를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8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02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론칭 후 관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커피 전문점 브랜드다.
아울러 취급 디저트가 160여종에 달하고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스페셜’ 두 가지 원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