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16개 언어 AI 통역 서비스 제공

2025-06-10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아울렛 6곳을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과 협업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 통역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