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대 흥행,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7월 개봉 확정

2024-06-11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슈퍼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명탐정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팬덤을 지닌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최신작인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지난 4월 12일 일본 개봉 이후, 첫날 흥행 수입 9억 엔과 63만 관객으로 최고 오프닝 스코어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4월 30일에는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2일 일본 흥행 수입 140억 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개봉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을 뛰어 넘고 시리즈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현재 관객 동원 천만 명 돌파라는 역대급 메가 흥행을 달성해 국내 영화 팬, 애니 팬, 원작 팬들에게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한 론칭 포스터는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그린 원화 포스터로 시선을 강탈한다. 세기의 라이벌인 코난과 괴도 키드의 모습으로 두 사람이 펼칠 두뇌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킴은 물론,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핫토리와 카즈하의 모습에 소꿉친구인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티저
함께 공개된 슈퍼 티저 예고편 역시 화염에 싸인 배경 속 비밀이 숨겨진 도검과, 괴도 키드의 “보물이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인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6월 5일 개봉한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도 개봉 이후 전체 상영작 중 압도적인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3일 만에 5만 관객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