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대명복지재단과 소외계층 아동 위해 특별공연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 진행…비바츠아트그룹 동참
6월15일과 7월6일·13일 ‘SONO와 함께하는 어린이 태권발레여행’ 공연
2025-06-14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최근 많은 기업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 ‘메세나(Mecenat)’다.
대명소노그룹 역시도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과 꿈을 전하는 특별공연 ‘SONO와 함께 하는 어린이 태권발레여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과 예술단체 간 메세나 지원사업으로 비바츠아트그룹이 동참하는 이번 행사는 ▲6월15일 강원 홍천문화예술회관 ▲7월6일 경기 고양시문예회관 ▲7월13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까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태권발레여행’은 발레와 태권도를 결합해 서양의 예술장르와 한국의 태권도가 콜라보를 이루는 가족형 댄스뮤지컬이다.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가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아 대명소노그룹 및 대명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장애인복지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사측은 공연에 소노인터내셔널 대명스테이션 등 대명소노그룹 내 임직원 가족들도 자리해 현장에 초청받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은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열게 됐다”며 ”태권도와 발레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공연에 자리한 모든 관람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명복지재단은 199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근화재단을 근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지원 활동과 맞춤형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와 상생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한 과정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