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스모터스포츠, 일본에서 ‘K-레이싱’ 저력 보여준다

슈퍼레이스 넘어 2024 파나텍 GT월드 챌린지 아시아 투어 참가 말레이시아‧태국 거쳐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서 22일‧23일 3라운드 경기

2025-06-21     박영주 기자
/사진=볼가스모터스포츠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이 대한민국 대표로 ‘2024 파나텍 GT월드 챌린지 아시아 투어’에 풀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3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의 김재현 선수는 지난 2023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클래스 최종전(8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현재는 앞서 4월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린 1라운드와 5월 태국 창 서킷에서 열린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은 대한민국 기술자와 드라이버로 구성된 ‘한국팀’을 필두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제무대에 섰다.  2024 파나텍 GT월드 챌린지 아시아 투어에는 한국 외에도 유럽‧일본‧인도네시아‧중국‧홍콩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선진국인 한국의 실력을 보여주고자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평가다.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은 “자동차 선진국인 한국이 모터스포츠에 일찍이 관심을 두었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많다.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이제는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시장을 넓게 보고 모터스포츠 쪽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볼가스모터스포츠팀의 김재현 선수와 한민관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 강조했다. 현재 2024 파나텍 GT월드 챌린지 아시아 투어에 참가한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의 후원사는 월드버거, CN모터스, 익스트림, 우리파이낸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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