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항공리뷰] 티웨이항공‧에어서울
추석대목 준비하는 티웨이항공, 멜리아호텔과 제휴로 할인 제공하는 에어서울
2025-06-24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이 각각 추석연휴 및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항공권 판매, 할인혜택 제공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추석연휴 동안 국내선 5개 노선 550편을 운항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귀성객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스페인 ‘멜리아 호텔’ 체인과의 제휴로 베트남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호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추석연휴 기간 항공권 판매 나서…국내선 5개 노선 550편 운항
티웨이항공이 2024년 추석 연휴기간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총 550편을 운항할 계획이며, 약 10만석의 좌석 공급으로 추석명절 기간 동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258편 ▲대구-제주 140편 ▲청주-제주 38편 ▲광주-제주 72편 ▲김포-부산 42편 등이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이용시 기내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각각 15kg(이벤트 운임, 스마트 운임), 20kg(일반 운임), 30kg(비즈니스 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와 사전 좌석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4년 추석명절 기간 고향방문을 예정이거나 국내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즐거운 명절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세계적 스페인 호텔 그룹 ‘멜리아’ 5개 체인과 제휴, 객실할인 나서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스페인 ‘멜리아 호텔’ 체인과의 제휴로 베트남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호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오는 7월10일까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기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낭과 나트랑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낭과 나트랑의 5성급 호텔들을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 호텔은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론트 ▲멜리아 빈펄 나트랑 엠파이어 ▲멜리아 다낭 ▲그란 멜리아 나트랑 등이다. 멜리아 다낭 호텔은 3박 이상 투숙시 체크아웃을 저녁 8시까지 무료연장해주며 그란 멜리아 나트랑은 빌라 객실 예약시 버틀러 서비스와 미니바 무료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