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동원F&B, 빕스, 배스킨라빈스, 티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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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여름 시즌을 맞이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이색적인 메뉴와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비타C 에이드로, 배스킨라빈스는 수박소르베로 소비자에게 시원하게 다가간다. 또한 빕스는 여름 한정 멕시칸 콘셉트를 강화한 신메뉴를, 티아시아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리치 치즈 난을 출시했다.
동원F&B, 비타C 에이드 2종 출시
동원F&B가 비타민C가 가득한 제로 칼로리 음료 ‘비타C 에이드’ 2종(레몬, 자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타C 에이드’ 2종은 한 병으로 비타민C 500mg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배 달하는 양으로, 각각 레몬 10개, 자몽 10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C 함량과 동일하다. 시칠리아산 레몬과 미국산 자몽 등 대표 산지에서 자란 신선한 과일을 각각 담았으며, 탄산을 첨가하지 않은 정통 에이드로 과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로 만든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이며,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무균 상태에서 페트에 담아내는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인 동시에 과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맞아 비타민C가 가득한 제로 칼로리 음료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비타C 에이드’를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잇는 대표 제로 칼로리 음료로 키워내는 동시에,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빕스, ‘비바! 라 피에스타(VIVA! LA FIESTA)’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여름을 맞아 ‘비바! 라 피에스타(VIVA! LA FIESTA)’를 콘셉트로 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작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빕스의 '멕시칸' 콘셉트를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멕시칸 비치사이드 BBQ 축제’를 콘셉트로 BBQ 메뉴에 이국적인 멕시코 휴양지 감성을 담아냈다.
타코, 퀘사디아 등 대표 멕시칸 요리부터 멕시코 휴양지에서 즐길 법한 BBQ, 시원하게 즐기는 해산물 샐러드 세비체, 트로피컬 무드의 다양한 신메뉴들로 구성됐다. 또한 여름 시즌 한정 '멕시칸 램&안심 스테이크'를 출시해 더욱 완성도 높은 멕시칸 시즌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포크밸리 BBQ’는 통삼겹 BBQ에 멕시칸 블랙페퍼 소스를 가미해 육즙과 풍미를 더했으며, ‘트로피컬 살사 로스트치킨’은 통닭다리살을 멕시칸 칠리소스와 매콤하게 구워냈다.
바삭하게 튀긴 통새우에 스윗 치폴레 소스와 바비큐 크럼블을 더한 ‘멕시칸 크리스피 슈림프’, 빕스의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에 멕시칸 크럼블을 더한 ‘크럼블 바비큐 폭립’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그릴드 파인애플’, ‘패션 후르츠 망고 판나코타’ 등 싱그러운 여름의 맛을 가득 담은 메뉴도 준비돼 있다. 또한 청량함을 더해줄 ‘논알콜 패션후르츠 모히또’와 ‘참외 카르파치오’, ‘트로피컬 펀치’, 생맥주 등도 와인&페어링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즌 한정 스테이크도 선보인다. ‘멕시칸 램&안심 스테이크’는 호주산 프렌치랙 램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콤보다. 멕시코 감성을 담은 그릴드 할라피뇨와 구운 옥수수 등 색다른 가니쉬와 멕시칸 크럼블,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작년 멕시칸 시즌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BBQ 메뉴를 중심으로 도심 속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을 더해 더욱 강력하게 준비했다”며, “올 여름 빕스에서 다채로운 메뉴,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맛있는 휴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수박 Hero
SPC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6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신제품 ‘수박 He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박 Hero’는 청량한 수박 맛의 레드&그린 수박 소르베(Sorbet, 얼린 과일로 만든 디저트의 일종)와 깔끔한 우유 풍미가 매력적인 ‘밀크소다 맛 샤베트’, 달콤한 ‘파인애플 다이스’로 각기 다른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운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달콤한 맛으로, 수박화채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는 수박 맛을 살린 음료 ‘수박 블라스트’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향한 60만 팔로워들의 공감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청량한 샤베트 ‘수박 Hero’를 출시하고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무더위에 지친 모든 분들이 제철 과일 ‘수박’을 활용해 완성한 배스킨라빈스 여름 한정 제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아시아, 리치 치즈 난
티아시아(T·Asia)는 커리와 궁합이 좋은 ‘리치 치즈 난’을 출시했다. ‘골든 버터 난’과 ‘그릴드 갈릭 난’ 인기에 힘입어 ‘리치 치즈 난’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티아시아 난 라인업이 3종으로 확대됐다.
티아시아는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커리 한상 차림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살라, 마크니, 푸팟퐁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커리와 함께 난과 라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카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티아시아 난은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커리와 잘 어울리고, 커리와 함께 난만 준비하면 인도식 다이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신제품 ‘티아시아 리치 치즈 난’은 인도 왕실 요리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정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반죽을 숙성 발효해 쫄깃함이 특징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치즈 향이 반죽 식감과 어우러져 그냥 먹어도 맛있고 커리에 찍어 먹으면 더 매력적이다. 1봉에 8장 구성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티아시아 난은 프라이팬에 30초 정도 구웠을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앞뒤로 번갈아가며 구우면 화덕에서 갓 꺼낸 노릇노릇한 비주얼과 맛을 모두 즐길 수 있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도 간단히 만들기 좋다.
티아시아 난은 커리에 찍어먹는 방법 외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원하는 재료를 난에 싸서 잘 말아 랩을 만들 수도 있고, 한입 크기로 잘라 핑거스낵인 나초 난이나 카나페를, 피자 도우 대신 난 위에 치즈와 재료를 얹어 씬피자로도 즐길 수 있다.
티아시아 마케팅 관계자는 “여행지나 고급 인도식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맛을 집에서도 맛보고 싶다면 티아시아 커리와 난으로 정통 인도식 메뉴들을 근사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