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성장 가속화…20대 젊은 점주 성공사례 소개

최근 출범 4년 만에 매장수 700호점 돌파, 강점 알리기 나서 논현아크로힐스점 운영하는 20대 점주 박성진 씨 일화 소개해

2025-06-25     박영주 기자
/사진=프랭크버거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출범 4년 만에 매장수 7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최근 무서운 기세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25일 논현아크로힐스점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점주인 박성진(29세) 점주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자신들이 갖고 있는 강점을 소개했다. 업계에서도 프랭크버거의 성장세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프랭크버거는 값비싼 수제버거를 가성비 메뉴로 탈바꿈 시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내세워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전문. 

▶왜 프랭크버거를 선택하게 됐나요?
“고등학생 때부터 최근까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면서 창업을 꿈꿨고, 다양한 브랜드를 고민하던 중 예비 창업자들의 입소문과 타 브랜드 대비 경쟁력 있는 맛과 상승 중인 인지도에 결심을 했다. 여러 브랜드들을 조사하니 프랭크버거가 창업비용이 합리적이고 매출이 높은 매장이 많아 선택하게 됐다.”

▶매장 운영은 어떤가요?
“원래 프랜차이즈에서 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걱정했던 것보다 잘 운영되고 있다.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주고 지원해줘서 큰 어려움 없이 운영 중이다. 10평대의 소형 매장이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배달주문이 많고, 매장에서도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받아 빠르게 메뉴를 준비할 수 있는 구조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돼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

▶강남에 위치한 매장의 매출은 어떤가요?
“초기 목표는 월 매출 5~6000만원 정도였다. 올해 초반에는 6000만원대 매출을 올렸고, 지속적으로 상승해 6월에는 85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 평균 마진율은 시즌에 따라 다르긴 한데 약 15~20% 정도 되는 것 같다. 항상 고객들이 재주문을 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가게에 보냉백을 비치하고, 배달 배차 후 조리를 시작해 제품의 품질을 최대한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주변에 보면 프랭크버거를 1인 4개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다점포 매장이 많아지고 있다. 열심히 돈을 벌어서 2호점, 3호점을 점차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더 맛있는 프랭크버거를 제공하고 싶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처음 창업을 시작하면 고민이 많을텐데 프랭크버거는 본사에서 매장 오픈시 많은 도움을 주고, 마케팅도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진행했다. 계약부터 오픈까지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고 본사에서 자체 생산하는 패티를 공급 받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어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