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대씩 팔렸다?…백색가전 틀을 깬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대 돌파 360가지 프리즘 컬러, 맞춤형 가전 시대 개척…올해 AI 기술까지 탑재

2025-06-26     박영주 기자
/사진=삼성전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백색가전’의 대표주자 냉장고는 원래 천편일률적인 하얀색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냉장고는 원래 하얀색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했다.  그 시작을 연 것이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였다. ‘가전을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는 가전이 어디까지나 내 취향에 맞게 바뀔수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문구였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26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사실상 1분에 1대씩 팔린 수준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 2019년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타입 ▲소재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다. 

2021년에는 기본 색상 뿐만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대폭 확장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가능케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평생 보증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견고한 내구성과 변치 않는 품격을 강조한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주방 경험을 더욱 확장시켰다. 2024년, 비스포크 냉장고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탑재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들어오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로, 낭비하는 식재료 없이 편리하고 스마트한 키친 라이프를 선사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맞춤형 가전 시대의 개막부터 300만대 판매 성과를 이루기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두가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AI 가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