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이매랑 놀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2025-07-02     이영선 기자
사진=하회세계탈박물관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경북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매랑 놀자!’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이매에 대해 “이매는 왜 턱이 없을까? 이매가 턱이 있었다면?”이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총 8주 프로그램으로 전반부 4주간은 ‘이매의 이목구비(耳目口鼻)’라는 부제로 이매에 대해 하나씩 경험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후반부 4주간은 이제까지 느껴본 이매를 대형그림과 조형물로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00일을 시작으로 총 2기수 진행되며, 각 기수 당 2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대상자는 초등학교 3학년~ 6학년이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간식도 제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