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뷰티] 아이소이·이지듀·장원영 렌즈·졸스·LG생활건강

#아이소이 #이지듀 #피피비스튜디오스 #졸스 #LG생활건강

2025-07-03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3일 뷰티 업계는 탈모 케어나 피부 톤, 기미·잡티 등 다양한 피부별 고민 부위를 개선해 주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 졸스에 따르면 북미와 남미 시장에서 K-뷰티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청년들과 3년째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아이소이, 탈모괄사앰플

먼저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괄사로 간편한 탈모 케어를 도와줄 ‘닥터루츠 안티 헤어로스 앰플’(이하 ‘탈모괄사앰플’)을 출시했다.
아이소이 ‘탈모괄사앰플’은 민감한 두피부터 휑한 정수리, 빈약한 헤어라인까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시너지 성분이 농축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헤어 앰플이다. 탈모 증상을 집중케어하는 앰플에 쿨링 마사지가 가능한 괄사 어플리케이터가 결합되어 간편한 사용으로 확실한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아이소이에서 엄선한 식물유래 성분 중 두피 상태 개선 특허 성분인 HP-DCC Complex를 담아 순한 성분으로 확실한 개선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아이소이 탈모괄사앰플은 민감성 두피를 선별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두피각질, 모발빠짐 등 7대 두피 고민을 개선효과를 인증 받았다. 단 1회 사용만으로 뿌리 볼륨이 131% 풍성해지는 효과는 물론, 울긋불긋한 두피를 진정, 사용 즉시 두피 온도를 -6.5도 낮추는 쿨링효과까지 선사한다.  끈적임 없이 발리는 제형으로 앰플이 두피에 산뜻하게 흡수돼 머리가 뭉치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틱 형태로 휴대성을 높여 어디서든 간편하게 탈모 케어를 할 수 있다. 민감성피부자극 테스트 완료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여 순하게 탈모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최다 획득했으며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 역제안을 받아 아시아 최초 라인 입점한 브랜드로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 종이 완충재와 종이테이프, 무코팅 박스 등을 활용해 친환경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지듀, 비타민 C-B-A 솔루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누적 판매 700만 병을 기록한 자사의 대표 제품 ‘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을 포함한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인 ‘비타민 C-B-A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타민 C-B-A 솔루션은 피부 톤과 기미·잡티를 개선하며 전체적인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는 방법이다. 비타민이 들어간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순서와 방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피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비타민 사용 루틴인 C-B-A 순서를 맞춰 사용하려고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찾아 섞어 사용했다가, 피부에 맞지 않아 되려 피부과를 방문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이지듀는 소비자들이 비타민 제품을 고르다가 더 이상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상에서 함께 사용했을 때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비타민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지듀의 새로운 비타민 C-B-A 솔루션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1단계로 가벼운 워터 타입이면서도 입자가 작은 비타민C 성분의 신제품 ▲‘비타민C 부스팅 앰플 25’을 가장 먼저 흡수시켜 전체적인 피부톤을 균일하게 밝혀주며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이어 2단계로 미백에 효과적인 비타민 B 성분의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대웅제약의 R&D 기술이 집약된 고활성 피부재생인자 DW-EGF가 포함된 고영양 앰플인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로 멜라닌 색소를 집중 개선하고 진정보습을 해 준다. 특히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자극이 적고 피부 진정의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 자극도가 높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 사이에 적용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 3단계로는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는 비타민 A 성분인 레티놀이 함유된 신제품인 ▲레티노 0.03% 멜라토닝 크림을 도포해 앞서 바른 비타민C와 B의 효과를 부스팅하고, 환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비타민 A는 열과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나이트 케어로 적합하며, 사용 후 다음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다. 이지듀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비타민 C-B-A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에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자외선 케어와 애프터 썸머를 위한 제품들을 빠르게 선보여, 기미·잡티 등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더불어 EGF 멜라토닝 앰플의 경우 2024년 내로 1,000만 병 판매를 목표로 해, 더 많은 분들이 이지듀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프닝 파티 성료

글로벌 패션뷰티 이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ppb studios)가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Hapa Kristin)의 LA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프닝 핑크 파티(Grand Opening PINK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하파크리스틴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지난 2월 말 미국 LA의 대표 패션거리인 멜로즈 애비뉴(8022 Melrose Ave)에 ‘장원영 렌즈’로 유명한 하파크리스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북미 최초로 오픈한 뷰티렌즈 전문 브랜드 단독 매장으로 컬러렌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며 현지 고객, 인플루언서들의 방문과 바이럴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에 열린 그랜드 오프닝 파티는 LA 매장 오픈 후 최초로 진행된 행사로 대중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하파크리스틴과 뷰티렌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당일 참석이 가능했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을 비롯해 약 2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K-뷰티렌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당일 드레스코드는 브랜드 컬러인 핑크로 방문객들은 컬러렌즈처럼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는 초청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하는 포토부스 존, 래플 이벤트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수의 현지 브랜드 스폰서십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파크리스틴과 한국 뷰티렌즈에 대한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렌즈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졸스, 칠레·멕시코 고객 대상 K-뷰티 프로모션 높은 성과

바른손의 글로벌 K-뷰티 온라인 플랫폼 졸스는 지난 5월 30일, 31일 이틀간 칠레, 멕시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K-뷰티 프로모션이 평일 대비 7배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졸스
프로모션 기간 내 칠레, 멕시코 주문건수는 7400건, 신규 가입자수도 4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졸스는 매출 급증의 요인으로 현지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틱톡 등 SNS를 통한 사전 현지화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기간 베스트셀러는 ‘이즈앤트리’, ‘에이플비(APLB)’, ‘비랩(B-LAB)’, ‘티암’ 등으로 조사됐다. 북미 인기 브랜드는 ‘아누아(Anua)’, 유럽은 ‘조선미녀’ 등과는 브랜드 선호 성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졸스는 대륙별 브랜드 다양성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졸스는 이번 성공적인 남미 캠페인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를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현지 인플루언서 섭외, 각 현지 언어 가능한 CS 직원 확보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주력한다.

한편 졸스는 250여개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해외 150개국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는 K-뷰티 온라인 플랫폼이다. 2009년 이후 전세계에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LG생활건강, 비치코밍 캠페인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그린밸류 YOUTH’ 참가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130여 명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벌였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비치코밍 캠페인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추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개 팀, 103명의 청년들이 1년 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기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청년 활동가들은 이날 2시간 가량 LG생활건강 임직원, 강릉시 및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들과 함께 주문진 바닷가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변 곳곳에 비닐, 폐 플라스틱이 널려 있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스티로폼 폐기물의 비율이 높았다. 스티로폼은 다른 쓰레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부피는 작은 편이지만, 해양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으로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이다. ‘해변을 빗질한다’는 비치코밍의 뜻처럼 세심한 수거 활동을 마친 그린밸류 YOUTH 활동가들은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토론회를 열고 조별 토의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환경 전문가 멘토들이 참가해 수상 받을 조를 선정했다. 이날 ‘우수상’을 받은 ‘으쓱이지오’ 조는 친환경 가치를 부각한 '덜어지면서 채워진다'는 문구의 광고물을 제안했고, ‘아이디어저세상’에 선정된 ‘스쿱’조는 채소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마스크팩 제품 아이디어를 냈다. ‘으쓱이지오’조 참가자 최예운 씨(22)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브랜드 담당자가 되어서 친환경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깊이 고민하고 팀원, 전문가 멘토들과 나란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생활건강 ESG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과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우리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가꾸어 갈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아울러 LG생활건강은 미래의 고객인 청년의 아이디어를 항상 경청하고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