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페] 바다와 강변에서 즐기는...폴바셋, 할리스, 더카페

2025-07-04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는 여름철을 맞이해, 카페 업계는 바다와 강변 뷰가 아름다운 지점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통 업계에서 제로 열풍이 불면서 이랜드이츠의 더카페도 제로 바닐라 라떼를 선보였다.

#폴 바셋, 낙동강 강변에 200호점

먼저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부산 금곡동의 낙동강 강변에 200호점을 오픈한다. 
부산
폴 바셋 200호점인 부산 금곡 강변점은 통창 유리와 높은 층고로 구성돼 있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낙동강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메인 라운지의 모든 좌석은 강변뷰 방향으로 배치돼 어느 자리에서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강 내음을 맡으며 낙동강 뷰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여름 석양 노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의 인테리어는 주변 환경과 특징을 담아 매장마다 고유의 컨셉으로 오픈하는 것이 특징인데, 주변 경치 그대로가 최고의 인테리어인 낙동강변 인근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이번에 오픈한 200번째 폴 바셋 매장에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보며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할리스, 오션뷰티풀 할리스 지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아름다운 오션뷰(Ocean View)를 즐길 수 있는 매장과 인근 추천 여행지 정보를 담은 할리스 ‘오션뷰티풀(Ocean View-tiful) 할리스 지도’를 공개했다. 
오션뷰티풀

푸른빛 동해 바다를 두 눈에 가득! 서퍼 할리베어가 반기는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
지난 4월 오픈한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은 푸른 동해바다 위치한 할리스의 대표 오션뷰 매장이다. 3층 건물에 루프탑까지 더한 대형 매장으로, 안목해변 가까이 매장 내 어디서나 푸른빛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좌석을 꾸렸다. 또한, 매장 곳곳 할리스의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 주상절리까지 한 번에 ‘할리스 경주주상절리점’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주상절리 전망대 앞에는 ‘할리스 경주주상절리점’이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경주주상절리점은 1층에 널찍한 테라스가 구성되어 느긋하게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고, 2, 3층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그림 같은 오션뷰가 펼쳐진다. 파도소리길을 산책하거나 주상절리 전망대를 방문한 후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울산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자해변 명소 ‘할리스 울산정자해변점’
지난 6월 울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정자해변 인근에 ‘할리스 울산정자해변점’이 문을 열었다. 각 층에 위치한 널찍한 유리창으로 정자해변, 강동몽돌해변, 신명해변으로 이어지는 기다란 해변이 한 눈에 들어온다.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해안가 드라이브 후 방문하기 좋고, 커피 한 잔과 함께 해파랑로 10코스를 따라 동글동글한 몽돌을 구경하며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시원한 커피까지, 진해 드라이브 명소 ‘할리스 진해속천점’
강릉에 안목해변이 있다면, 진해에는 속천항이 있다. 속천항 카페거리에 위치한 ‘할리스 진해속천점’은 바다를 마주하는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통창을 적용한 2층과 3층, 탁 트인 루프탑에서 바다와 항구, 산등성이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어 포토 스팟으로 인기다. 밤이 되면 매장 내부와 외부의 조명이 주변을 환히 밝혀 야경 명소로도 손꼽힌다.

푸른 바다와 마창대교가 어우러진 독보적 오션뷰 ‘할리스 창원귀산점’
귀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할리스 창원귀산점’은 마창대교가 한눈에 보여 남다른 오션뷰를 자랑한다. 푸른 남해 바다와 마창대교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밤에는 조명으로 형형색색 빛나는 마창대교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 테라스에 앉아 독보적인 뷰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즐기기 좋다.

해안가 드라이브 즐기며 시원한 커피와 여유도 한 잔 ‘할리스 제주도두해안DT점’
오션뷰 명소에 제주도가 빠질 수 없다. ‘할리스 제주도두해안DT점’은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찾는 ‘무지개 해안도로’ 인근에 자리했다. 드라이브스루(DT) 매장으로 드라이브 중간 방문하기 좋을 뿐 아니라,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잠시 들리기도 좋다.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의 색 유리창과 무지개 빛으로 둘러싸인 듯한 ‘레인보우 포레스트’ 포토존과 할리스 컵을 든 돌하르방 등이 비치되어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군산 선유도의 눈부신 해안 절경 ‘할리스 군산선유도점’
할리스 ‘군산선유도점’에서는 커피와 함께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뜻을 가진 선유도의 눈부신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 선유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층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다. 매장 바로 앞에는 곱고 긴 백사장이 펼쳐진 선유도 해수욕장이 있어, 해안가 산책이나 드라이브를 즐긴 뒤 방문하기 좋다.

할리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카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할리스 전국 오션뷰티풀 지도’를 준비했다”며, “할리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시원한 바다를 함께 즐기며, 눈과 입을 만족시켜줄 오션뷰 매장에서 올여름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카페, 제로 바닐라 라떼

이랜드이츠의 카페 프랜차이즈 ‘더카페(THE CAFFE)’가 4일 ‘제로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
이랜드이츠
더카페의 제로 바닐라 라떼는 100ml당 당류가 0.5g 미만일 때 받을 수 있는 당류 불검출 인증을 받은 ‘제로슈거(제로당)’ 음료다.  또한 바닐라 라떼의 진한 맛을 살리기 위해 대체 당 시럽 대신 대체 당 파우더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반 바닐라 라떼와 거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카페는 제로슈거 바닐라 라떼를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 레시피로 제작한 전용 바닐라 파우더를 사용했다. 본 파우더는 더카페 상품개발실에서 약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완성했다. 더카페는 바닐라 라떼의 진한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대체 당 특유의 맛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파우더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더카페의 자체 로스팅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 파우더를 완성했다. 더카페 관계자는 “바닐라 라떼의 단맛을 즐기고 싶지만, 당류에 대한 걱정으로 드시지 못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제로 바닐라 라떼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제로 바닐라 라떼를 시작으로 주요 음료 메뉴의 제로슈거 버전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카페의 제로 바닐라 라떼는 수도권 주요 더카페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