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리뷰] 코카-콜라사, 크라운해태, 이랜드, 신세계백화점

2025-07-05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5일 유통 업계의 소식이다. 먼저 스프라이트가 여름철 워터밤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이벤트를 펼친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대규모 리뉴얼을 마친 동성로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재단장했다. 또한 크라운해태제과는 2010년부터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개최해 왔던 공연인 ‘한국의 풍류’를 오사카에서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암소 데이'를 연다.

#코카-콜라사, 워터밤에 스프라이트가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코카-콜라사
이번 ‘워터밤 서울 2024’에는 스프라이트 써머 캠페인 모델인 차은우와 권은비를 포함한 초호화 라인업,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어트랙션과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상쾌하고 쿨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존 중앙에 위치한 메인 스테이지 ‘스프라이트 워터폴 스테이지’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자이언트 스프라이트 캔을 배치해 시원한 물 폭탄과 함께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물줄기로 온몸을 흠뻑 적시며 뜨거운 열기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다이내믹한 체험 및 이벤트존도 마련된다. ‘스프라이트 자이언트 디스펜서 존’에서는 머리 위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스프라이트 샤워를 직접 즐길 수 있고, 바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스프라이트 워터 스플래시 존’은 내딛는 발걸음마다 상쾌하고 쿨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워터밤 서울 2024’는 그린팀 대 옐로우팀으로 팀별 대항전 형태로 구성돼 더욱 다이내믹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들뿐만 아니라 무대 위 퍼포먼스를 선사할 아티스트들도 그린팀과 옐로우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프라이트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샘플링 존과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프로그램, 다채로운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 F&B 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스프라이트가 함께 하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에서 한층 더 쿨하고 다이나믹하게 구성된 스프라이트 샤워 어트랙션과 이벤트를 통해 스프라이트가 선사하는 상쾌함을 오감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

크라운해태제과는 5일 오후 1시 일본 오사카 스미토모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최고 명인명창들의 모임인 양주풍류악회와 미래의 주인공 한음 영재들이 함께 꾸민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한국의 풍류’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2010년부터 일본,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베트남, 몽골 등 해외 현지를 찾아 개최하고 있는 공연이다. 2013년 이후 10년만에 일본을 찾은 이번 공연은 크라운해태제과와 협업하는 일본 가루비사의 특별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낵 노하우 교류를 넘어 문화교류까지 확장하게 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는 전통 원형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당대 최고 명인명창들과 함께 한음영재들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간 명인명창들로만 꾸몄던 해외 공연에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어린 영재들도 최초로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크라운해태가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한음프로젝트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다.  공연은 웅장한 선율로 전통음악의 최고 백미로 평가 받는 ‘수제천’을 시작으로 한음영재들의 ‘춘앵전’, 임진옥 명인의 ‘청성곡’(대금), 정대석 명인의 ‘달무리’(거문고)로 이어졌다. 이어 영재들의 타악기와 무용 공연인 ‘향발·아박 합설’, 강영근 명인(생황)과 곽태규 명인(단소)의 관악합주인 ‘생소병주’와 영재들의 사물놀이가 펼쳐졌고, 하주화 명인의 가곡 ‘초수대엽’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명인명창들과 한음영재들이 함께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향연을 펼쳐 객석을 가득 메운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윤영달 회장은 “한음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 스파오 동성로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국내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5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친 동성로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한다.
스파오
‘스파오 동성로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해 오픈 및 리뉴얼한 매장 중 가장 많은 스타일 수를 갖췄으며, △남녀 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전체 면적 599평의 대형 매장으로, 대구 2호선 반월당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스파오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매장에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했다. 특히, 스파오 매장 최초로 키오스크 계산대 5대를 도입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면에는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오픈 후 3일간 반팔 티셔츠, 파자마 등 스파오의 인기 아이템에 특가 혜택을 적용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파오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에 참여한 동성로 꽃집의 미니 꽃송이를 제공한다. 홍대AK점에서 오픈런을 일으킨 인기 캐릭터 ‘담곰이’ 미니 팝업 스토어도 그대로 재현해 한달간 선보인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새단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동성로 상권이 더욱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을 지속하여 전국의 고객에게 스파오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암소 데이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암소 데이'를 열고 소고기와 곁드릴 채소,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의
5일부터 11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운영하는 '신세계 암소한우'의 인기부위를 30~45%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또 소고기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채소와 와인도 함께 제안해 가정에서 외식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신세계 암소한우 등심 8천 9백원 (100g, 1등급) ▲신세계 암소한우 채끝 (100g, 1등급) ▲신세계 암소한우 양지국거리 (100g, 1등급) ▲신세계 암소한우 정육불고기 ▲스테이크용 가니쉬 (1팩) ▲양송이 버섯 (1팩) ▲ 이기갈 꼬뜨 뒤론 루즈▲ 투핸즈 엔젤스쉐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