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사랑의 열매’에 성금 30억원 기탁

2017-12-28     이성민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한진그룹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올해 3월 피지 싸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이재민들 구호품을 지원하고 이를 무상 수송했다. 또한 임직원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