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와 함께한 팬사인회와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으며, 유한양행은 ‘아이미루’ 점안액 앰버서더로 배우 주현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장애 미술작가들을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 라이즈(RIIZE)와 함께 부산 팬사인회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종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2일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와 함께한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11일부터 12일 사이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팬사인회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5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8입)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팬사인회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박카스맛 젤리의 젊음과 활력을 팬들에게 전하며 사인회 및 Q&A 토크, 단체 포토타임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늦은시간에 시작했음에도 현장에는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이 오전부터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젤리와 함께하는 라이즈 부산 팬사인회에 참여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활력과 응원을 전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5세 이하부와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팀당 2명으로 구성된 단체전 15세 이하부의 남자 부문에서는 경기도가, 여자 부문에서는 인천이 1위를 차지했다.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돼 일 기준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 단체전 18세 이하부는 남자 부문은 광주, 여자 부문은 대전이 우승했다.
개인전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했다. 그 결과 ▲15세 이하부 남자 김로건(제주, 8언더파, 136타) ▲15세 이하부 여자 윤예은(전남, 8언더파, 136타) ▲18세 이하부 남자 박건웅(광주, 9언더파, 135타) ▲18세 이하부 여자 박서진(대전, 13언더파, 131타)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박건웅 선수는 대회 최종라운드 동코스 3번홀(PAR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체 및 개인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성적에서는 1위가 경기도, 2위가 인천, 3위가 충남으로 나타났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을 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대회로, 임성재‧박성현‧박현경 등 다수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대웅제약
나보타, K-톡신 최초 아르헨티나 규제 넘어 허가 취득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며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대웅제약은 “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FDA와 유럽 EMA의 GMP 인증을 모두 받고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기에 가능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성형·미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횟수는 천 명당 4.5명으로 1인당 평균 톡신 시술 횟수가 무려 세계 4위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인정하는 고위생감시국으로 분류되면 비교적 쉽게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고위생감시국 리스트에 없다.
고위생감시국이 아니면 미국‧유럽 등 고위생감시국의 생산공장 GMP 인증을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하는데 미국 FDA나 유럽 EMA의 인증이 없다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시장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4분기 파트너사 옥사파마(Oxapharma S.A.)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클로듀를 발매한다.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옥시파마는 제약‧코스메틱‧에스테틱 전문회사로 히알루론산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아르헨티나는 미용‧의료 산업 영향력이 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우리나라 기업에게는 굉장히 허들이 높은 국가”라며 “이번 클로듀의 아르헨티나 품목허가를 발판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대웅제약의 톡신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아이미루’ 점안액 앰버서더로 배우 주현영 발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라이온코리아(대표이사 한상훈)가 국내 최초로 비타민A를 함유한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의 앰버서더로 배우 주현영을 발탁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컨셉은 ‘피로를 유발시키는 귀여운 방해꾼’으로, 아이미루가 필요한 상황에 따라 ▲직장인편(침침함) ▲소개팅편(콘택트렌즈) ▲도서관편(충혈)등 3편으로 구성됐다.
광고에서 주현영은 각각의 상황 속에서 눈이 피로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과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변신해 눈 비타민 아이미루로 피로감을 물리치는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아이미루 40EX 골드’와 ‘아이미루 40EX 골드콘택트’는 국내 최초 비타민A가 함유된 기능성 점안액으로, 눈 피로감과 침침함을 개선하고 먼지‧땀‧자외선 등에 의한 가려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아이미루 40EX 골드콘택트’는 하드렌즈는 물론 소프트렌즈(컬러렌즈 제외) 착용 중에도 사용가능하다.
아이미루 마케팅 담당자는 “주현영의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콘택트 렌즈를 주로 사용하는 MZ세대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어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며 “코믹한 컨셉의 광고를 통해 MZ 세대를 비롯해 눈에 피로를 느끼는 모든 분들에게 아이미루가 친숙하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JW
장애 미술작가들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 개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JW 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하는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고 강조한 故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의 신념 하에 2015년부터 공모전을 제정했으며 총 상금규모는 국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에서도 가장 큰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은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주제는 장애작가와 세상의 연결 및 공감을 강조하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자는 의미를 뜻한다.
‘2024 JW 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규정에 따른 장애인이다.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올해 창작한 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8월30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별도로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을 선정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예 예술인이 단지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뛰어난 작품으로 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장애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세상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