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9일 정우택 운영위원장 선출 합의

개헌특위 36명 구성…민주 14·새누리 12·국민의당 5·신당 4·비교섭단체 1

2017-12-28     이성민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여야가 오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완주, 새누리당 김선동, 국민의당 김관영, 가칭 개혁보수신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 국회 개헌특위를 36명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은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 14명, 새누리당 12명, 국민의당 5명, 개혁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배분하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