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 미디어, LG유플러스와 MOU 체결

2024-07-18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TRA Media가 지난 8일 LG유플러스와 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양사의 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미디어와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양사의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단발성 협업 프로젝트를 넘어 미디어와 콘텐츠 사업 분야 전반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TRA미디어와 LG유플러스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공동 사업으로 LG유플러스의 신규 VOD 월정액 상품 ‘유플레이(Uplay)’와 TRA미디어의 보유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해외 콘텐츠를 최초·독점 공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TRA미디어와 LG유플러스는 노르딕 느와르로 유명한 스웨덴 No.1 방송사업자 ‘비아플레이(Viaplay)’의 콘텐츠를 국내 최초·독점으로 선보이며 한 차례 협업한 이력이 있으며, 금번 MOU를 통해 이와 같은 콘텐츠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 정진이 담당은 “뛰어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TRA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U+tv 및 유플레이(Uplay) 고객들에게 전 세계 인기 콘텐츠들을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국가의 신선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TRA미디어의 미디어부문 총괄 박준환 이사는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을 가지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디어와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TRA미디어와 LG유플러스만이 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채널과 VOD 사업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