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니?] 신한은행

2024-07-22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고객을 위한 공과금 지원사업에 나섰다. 또, 테크핀레이팅스, 서울보증보험과 손잡고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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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전·월세대출 보유 고객 대상 공과금 지원…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일환

신한은행은 전·월세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생활비 경감을 위해 공과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고객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신한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을 신규하고 같은 기간 중 관리비,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 성격의 이체내역이 1건 이상 있는 고객이다. 대상이 되는 대출은 ▲신한청년 전세대출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다.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오는 12월 중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공과금 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단, 계좌 압류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과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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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위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존 을지타워에서 테크핀레이팅스(대표 옥형석),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사장 이명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이하 ‘신한 디지털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금융회사가 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신한 디지털 팩토링’은 신청 단계부터 심사 및 최종 실행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여기에는 테크핀레이팅스의 매출채권 중개 플랫폼이 적용 됐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을 통해 일반적인 ‘매출채권 팩토링’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구매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도 생략할 수 있게 돼 절차가 간편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테크핀레이팅스,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비대면 플랫폼 상에서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했다”며 “ 중소기업을 위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자금 조달 방식의 혁신적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