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리뷰] CJ CGV·홈초이스
2024-07-23 이영선 기자
펭수의 ScreenX 일일 홍보대사 도전기
구독자 수 178만의 EBS 인기스타 펭수가 CGV에 떴다! CGV와 자이언트 펭TV는 펭수의 ScreenX 일일 홍보대사 도전기를 콘텐츠로 선보였다. ScreenX는 CGV가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이다. 펭수는 ScreenX 홍보대사 면접에 들어가기 앞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시민들이 ScreenX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 인터뷰를 끝낸 펭수는 용산에 위치한 CGV 본사에 방문해 ScreenX 담당자를 만나 홍보대사가 되기 위한 여러 관문을 거쳤다. 일일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펭수는 일명 ‘영스엑’으로 불리는 너비 72m, 최대 높이 13.9m의 CGV영등포 ScreenX PLF상영관에서도 ScreenX 홍보를 위해 나섰다. 펭수는 “영스엑의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ScreenX의 높은 몰입감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며 ScreenX 홍보대사에 나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펭수는 오는 24일 ScreenX로 개봉하는 영화 ‘슈퍼배드4’의 사전 시사 및 무대인사 행사에 주인공 미니언즈와 함께 참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펭수의 ScreenX 홍보대사 도전기는 22일 업로드 된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 CGV 강미수 마케팅팀장은 “ScreenX 일일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펭수 덕분에 ScreenX가 관객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오는 24일 개봉하는 ‘슈퍼배드 4’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넘치는 ScreenX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홈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VOD 24일 공개
㈜홈초이스는 케이블TV VOD 신작 영화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24일부터 서비스한다.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개봉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몰고 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목의 의미처럼 고요함 속에 나타나는 공포감이 특징이다. 영화 내내 출연 인물들의 음성대화가 거의 없고, 대부분 수화를 통해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배경음악도 마찬가지로 매우 드물게 등장하며, 효과음도 괴물이 출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적어, 영화의 공포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올려준다. 스토리를 시작하는 1편이 드라마적인 요소가 훌륭했다면 2편은 섬세한 연출과 군더더기 없는 전개로 ‘깔끔하다’는 평과 함께 두 편 모두 큰 호응을 받은 상황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이번 3편은 시리즈 전작들의 내용처럼 가족을 중심으로 한 생존이 주된 내용이 아니라, ‘왜 뉴욕 도심에 정체불명 괴생명체가 출현했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리즈 내내 출현했던 익숙한 등장인물이 아닌 전혀 새로운 인물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전작에 이어지는 내용이 아닌 스핀오프 작품이다 보니 다소 아쉬운 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내내 이어지는 긴장감은 여전해 55만 명의 극장 관객의 발길이 오간 작품이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는 24일부터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KCTV제주방송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