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 엑스로메다와 협업…XR콘텐츠 최초 공개

‘월드 오브 댄스 2024 서밋’ 공식 파트너사, 색다른 콘텐츠 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색다른 팬덤 경험으로 팬덤테크 선도”

2025-07-25     박영주 기자
/사진=비스테이지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가 글로벌 팬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올림플래닛의 몰입형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와 협업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K-POP,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비스테이지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IP를 활용해 전세계 팬덤에 몰입형 X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비스테이지와 엑스로메다는 전세계 최고의 댄스 컴페티션으로 알려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가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자체 플랫폼 ‘월드 오브 댄스 네이션’에서 몰입형 XR 콘텐츠를 공개한다. 먼저 월드 오브 댄스 역대 우승자들에게 헌정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XR로 구현해 우승자별 프로필과 갤러리 및 공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월드 오브 댄스 2024 서밋’의 대표 미디어 콘텐츠를 확인하고 부문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정보와 경연 일정 등을 X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월드 오브 댄스는 지난 4월 비스테이지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식 스케줄을 비롯한 경연 영상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스테이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월드 오브 댄스 2024 서밋(World of Dance 2024 Summit)’에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김민우 엑스로메다 사업본부 본부장은 “비스테이지는 전세계 224개국의 이용자들이 접속할 만큼 다수의 강력한 IP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주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팬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웹 기반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의 장점과 비스테이지의 IP 파워를 결합해 팬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경험’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이번 협업으로 비스테이지와 함께하는 글로벌 IP가 팬덤에 한층 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몰입형 XR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전세계 팬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