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류] 하이트진로‧오비맥주
2025-07-29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4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된 ‘테라 라이트’ 9만병을 판매하며 신제품을 널리 알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비맥주는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과 관련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2024 전주가맥축제서 ‘테라 라이트’ 9만병 소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를 9만병 공급해 이를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지난해 대비 1만병 가량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10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주의 다양한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내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최대규모로 개최한 2024 전주가맥축제는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2만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3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약 300여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해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선사했다. 또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K-POP 댄스공연과 DJ 클럽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등 즐길거리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약 1만석에 달하는 좌석을 지난해보다 1.5배 커진 행사장에 마련하고, 이에 맞춰 이동 화장실과 QR을 이용한 원격 주문시스템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10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여름 다양한 맥주 축제들과 함께하겠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 0.0’와 함께하는 스마트 드링킹 SNS 이벤트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맞아 올림픽 공식 글로벌 파트너 카스 0.0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은 카스 프레시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함께 책임음주를 약속하는 ‘하나가 되는 소리, 짠! 스마트 드링킹 다짐’ 이벤트를 오는 8월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한다.
오비맥주의 ‘스마트 드링킹’ 팁을 확인하고 댓글로 책임음주에 대한 다짐과 함께 친구 소환 시 참여 가능하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참가자 중 3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카스 0.0 한박스(24캔)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0.0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 ▲음주운전 금지 ▲만 19세 미만 음주 금지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스마트 드링킹 팁’으로 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와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보편적인 만큼,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서 올림픽 기간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